2 아모스가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크게 소리치시고 예루살렘에서 그 음성을 발하시리니 목자의 풀밭이 시들고 갈멜 산 꼭대기가 마를 것이다.”
(암 1:2_우리말성경)
이 세대가 주님 앞에 짓는 죄들에서 돌이키게 하소서. 잘못된 욕심으로 인한 전쟁과 권력을 포기하게 하소서. [2022-08-17 19:51:37]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두로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그 형제의 계약을 기억하지 아니하고 모든 사로잡은 자를 에돔에 넘겼음이라 (아모스 1:9)
아모스는 이사야, 호세아 선지자와 동시대 사람으로, 남 유다 출신의 목자였지만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북 이스라엘에서 선지자로 활동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죄와 타락을 지적하기 전에 먼저 주변 나라들의 죄와 이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온 세계를 주관하고 계시며, 신자이든 불신자이든 그들의 삶과 행위를 지켜보고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모스를 통해 신앙과 함께 사회정의가 중요함을 강조하십니다. 아모스 1장에서 지적하시는 열방의 죄도 모두 그들의 정의롭지 못함과 잔인함에 관한 것입니다. 포로와 피난민들을 외국에 노예로 팔아 넘기고, 패잔병들을 잔인하게 학살하는 죄를 지적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신앙 뿐 아니라 삶의 모든 부분에 관심이 있으시며, 우리가 정의롭고 인자한 삶을 살기 원하십니다. 우리도 신앙의 전파와 함께, 사회 정의와 세계 평화가 이루어지도록 기도하고 힘을 보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