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가 네 형벌을 제거하였고 네 원수를 쫓아냈으며 이스라엘 왕 여호와가 네 가운데 계시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스바냐 3:15, 17)

하나님의 형벌의 때를 거치고 남은 자들은 더 이상 불의나 반역을 행하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할 것이라 하십니다. 그리고 그 남은 자들에게 주님은 구원과 은혜를 베푸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소낙비가 지나고 나면 다시 햇살이 비추듯, 우릴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평안과 장래에 소망을 주시는 것입니다 (렘29:11). 그러니 소망이 끊어진 것 같은 때에도 우린 주님을 바라고 기다리는 "남은 자"가 되십시오. 늦은 비가 모든 가뭄을 끝내듯, 주님은 끝내 우리 기도에 응답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