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그때 내가 등불을 켜 들고 예루살렘을 뒤지겠다. 술에 찌들어 희희낙락하며 ‘여호와는 선을 행하지도 재앙을 내리지도 않으신다’라고 마음에 말하는 사람을 벌하겠다.
(습 1:12_우리말성경)
오래참으시는 주님을 잊고 주님께서 주시는 자유를 방종으로 몰아가는 어리석음을 멀리하게 하소서. [2022-10-19 19:56:27]
그 때에 내가 예루살렘에서 찌꺼기 같이 가라앉아서 마음속에 스스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복도 내리지 아니하시며 화도 내리지 아니하시리라 하는 자를 등불로 두루 찾아 벌하리니, 그들의 재물이 노략되며 그들의 집이 황폐할 것이라. 그들이 집을 건축하나 거기에 살지 못하며, 포도원을 가꾸나 그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리라 (스바냐 1:12-13)
스바냐는 예루살렘이 멸망할 "여호와의 날"을 내다 보며 예언하고 있습니다. 스바냐의 이런 예언의 배경에는 요시야 왕의 할아버지인 므낫세 때부터 온 유다에 퍼진 우상숭배가 있습니다. 다행히 요시야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왕이어서 종교개혁을 단행하고 우상을 타파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요시야를 위해 심판을 미루십니다(왕하22:18-20).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숭배에 빠진 것은 하나님의 통치와 주권을 의심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 대신할 존재를 찾았고 세상엔 그런 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믿음 위에 굳게 서지 않으면 세상의 것에 마음을 빼앗길 수 있습니다. 나누이지 않은 일편단심으로 주님을 섬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