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시편 57:7-8)
다윗의 생에에서 가장 암울했던 시기는, 자신을 죽이려는 사울왕의 추격을 피해 굴에 숨어 지내던 때였을 것입니다. 늘 불안하고 조마조마했으며, 죄지은 것이 없으면서도 숨어지내야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믿음으로 하는 고백을 들어 보십시오. 그는 하나님을 노래하고 찬송하기로 마음을 정하였다고 말합니다. 그의 비파와 수금으로 새벽을 깨우며 찬송을 부르겠다고 합니다. 그는 어둠과 두려움에 지지 않고, 오히려 믿음으로 그것들을 밀어내고 있습니다. "주님, 주변이 어두울 수록 더 크게 찬양하고, 힘들 수록 더 감사하고, 연약할 수록 더 주를 의지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