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그러므로 이제 여러분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죄를 고백하고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십시오. 이방 민족과 관계를 끊고 여러분의 이방 아내와도 관계를 끊으십시오.”
(스 10:11_우리말성경)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세상의 풍조에 나도 모르게 지을 수 있는 죄들을 조심하고 내려놓기 원합니다. [2023-03-31 19:48:42]
이제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앞에서 죄를 자복하고 그의 뜻대로 행하여 그 지방 사람들과 이방 여인을 끊어 버리라 하니, 모든 회중이 큰 소리로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의 말씀대로 우리가 마땅히 행할 것이니이다 (에스라 10:11-12)
에스라가 범죄한 백성을 위하여 성전 앞에서 여러 날을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백성들은 에스라가 주도하는 개혁에 동의하고 따릅니다. 개혁은 철저했습니다. 이방 여인과의 모든 결혼을 무효화하고 그들을 돌려 보내야 했습니다. 자녀를 낳았으면 그들도 함께 보냈습니다. 그동안 이방 사람들과 하던 경제적, 문화적 교류도 단절합니다. 모세의 율법에 따라, 다시 신앙과 민족의 순수성을 회복하기 위한 대수술을 단행한 것입니다. 고통 없이 이루어지는 개혁은 없습니다. 오늘 우리도 진정한 변화를 원한다면 고통을 감수해야 합니다. 다만 불신자와 결혼한 성도에 관해 사도 바울은 가능하면 갈라서지 말고 배우자를 개종하도록 이끌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고전 7:12-17) 에스라 시대에는 순수성을 지키는데 집중했다면, 지금은 신앙의 개헉과 아울러 선교에 초점을 맞출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