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내 눈이 근심과 걱정으로 신음합니다. 여호와여, 내가 날마다 주를 부르고 내 손을 주께 뻗었습니다.
(시 88:9_우리말성경)
주님의 도움을 간절히 바라는 기도를 들아주시고 제사 근심과 절망의 수렁에 빠지지 않게 붙집이 주소서. [2024-05-21 20:14:49]
주여, 주는 긍휼히 여기시며 은혜를 베푸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와 진실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시오니, 내게로 돌이키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주의 종에게 힘을 주시고 주의 여종의 아들을 구원하소서 (시편 86:15, 16)
이 시편은 제3권(73~89편) 중 유일한 다윗의 시입니다. 다윗은 가난하고 궁핍하며(1절) 환난을 만난 상태에서(7절)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다윗은 성군이었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란 인정을 받았지만, 자신의 선함을 근거로 간구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긍휼과 선하심에 의지하여, 은혜를 구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아무 것도 하나님 앞에 내 놓을 것을 없어도 기도할 수 있는 이유는, 오로지 주님의 긍휼과 선하심 때문입니다. 우리도 다윗처럼 기도합시다. "내게로 돌이키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