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나님이여, 그들이 굴러가는 검불 같게 하시며 바람에 날리는 지푸라기 같게 하소서. 여호와여 그들의 얼굴에 수치가 가득하게 하사 그들이 주의 이름을 찾게 하소서. 여호와라 이름하신 주만 온 세계의 지존자로 알게 하소서 (시편 83:13, 16, 18)
하나님의 백성을 멸하려는 원수 나라들을 심판해 달라고 구하는 기도입니다. 그들이 그런 짓을 하는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그들의 시도가 허사가 되고, 그들이 무력해져 수치를 당해야, 지존자이신 하나님을 인정하게 됩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 말씀대로 원수를 사랑하고 용서해야 하지만, 하나님을 모욕하고 교회를 허무려는 자들을 좌시해선 안됩니다. 그들의 도모가 "굴러가는 검불"이 되고 "그들의 얼굴에 수치가 가득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정의가 세워질 때, 세상은 하나님을 알게 되고,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