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그들이 그저 육체에 지나지 않는 존재인 것을, 다시 돌아오지 않는 지나가는 바람인 것을 기억하셨기 때문이다.
(시 78:39_우리말성경)
욕심대로 살다가 허무하게 없어질, 돌이킬 수 없는 살믈 살 수밖에 없는 저에게, 거기서 끝나지 않게 하시고 눈을들어 주님을 보고 주님의 뜻을 구하게 길을 열어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2024-05-21 20:17:29]
이는 하나님께 향하는 그들의 마음이 정함이 없으며 그의 언약에 성실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오직 하나님은 긍휼하시므로 죄악을 덮어 주시어 멸망시키지 아니하시고, 그의 진노를 여러 번 돌이키시며 그의 모든 분을 다 쏟아 내지 아니하셨으니 (시편 78:37, 38)
과거 이스라엘의 역사를 돌아보며 아삽이 고백하는 말입니다. 우리도 우리의 살아 온 길을 돌아보면, 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한 때가 종종 있었음을 발견합니다. 만일 그때마다 우리를 징벌하셨다면, 벌을 감하지 않으셨다면, 우리 중에 살아 남아 있을 자가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이 은혜요, 요행으로 여겼던 것들이 긍휼이었습니다. 더 이상 아버지 하나님을 근심하게 하지 맙시다.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마음껏 축복하는 아들과 딸이 되도록, 순종하며 삽시다. 어떤 일이 닥쳐도 하나님을 신뢰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