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주께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무시하거나 모른 체하지 않으셨고 그들을 외면하지 않으셨으며 도와 달라고 울부짖을 때 그 소리를 들으셨다.(시 22:24_우리말성경) 28 그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니 그분이 모든 민족들을 다스리신다.(시 22:28_우리말성경)
모든 것의 주인되시는 주님이 세계의 역사와 약한자 한사람의 삶 모두를 동시에 붙잡고 이끄심을 믿습니다. 주님을 의지하고 마음에 평안을 얻게 하소서 [2020-05-20 21:14:05]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시편 22:1)
다윗은 이 시편에서 탄식하며 하나님의 도움을 간구하고 있습니다. 절망하고 원망하는듯 들리지만, 그는 사실 계속 기도하고 있고 하나님의 구원을 소망하고 있습니다. 신앙은 이렇게 바랄 수 없는 중에도 바라고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롬4:18) 이 시편에는 그리스도의 고난이 예고되어 있기도 합니다. 다윗과 예수님 사이에는 천년이 넘는 시간 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자신의 고난을 통해 장차 그리스도가 당할 고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1, 7-8, 18) 고난을 당할 때 우린 그리스도의 고난을 기억하며, 우리도 주님처럼 이기고 승리하기를 기도합시다. 다윗의 시는 감사와 찬양으로 마치고 있습니다. "겸손한 자는 먹고 배부를 것이며 여호와를 찾는 자는 그를 찬송할 것이라"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