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민 21:5-8)
백성이 또 다시 하나님을 원망하자, 이번에는 하나님이 벌을 내리십니다. 그들은 수 많은 하나님의 기적과 은총을 체험하며 여기까지 왔지만, 삶이 힘들어질 때마다 믿고 기다리는 대신 원망을 늘어 놓았습니다. 우리도 지난 은혜를 잊으면 현재의 작은 어려움에도 불평하는 죄를 짓게 됩니다. 없는 것에 대한 불평 보다는, 이미 받은 것에 감사하며 살아갑시다. 장대 위에 매단 놋뱀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나타내고 있습니다(요 3:14)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 보는 자는 죄사함과 구원을 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