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이 성전이 황폐하였거늘 너희가 이 때에 판벽한 집에 거주하는 것이 옳으냐? (학개 1:3-4)
선지자 학개에게 계시가 주어진 때는 다리오 왕 제2년으로서, 포로 귀환 후 18년이 지난 때였습니다. 귀환민들은 각기 완성된 집에서 살고 있었지만, 성전은 건축이 중단된 채로 오랫 시간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학개 선지자는 백성의 무관심을 꾸짖으면서 그들이 복을 받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예수님도 우리에게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주님 일을 내 일처럼 하는 자에게 하나님도 그의 일을 하나님 일처럼 이루어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