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와 양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 유월절 제사를 드리되... 무교병 곧 고난의 떡을 그것과 함께 먹으라. 이는 네가 애굽 땅에서 급히 나왔음이니, 이같이 행하여 네 평생에 항상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온 날을 기억할 것이니라 (신 16:2-3)

유월절은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구원받은 날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해방받은 기쁨과 자유를 축하하는 날이기도 하지만, 노예생활의 고난과 어두움을 기억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일주일 동안이나 "고난의 떡"인 무교병을 먹으며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그날을 기억하길 원하셨습니다. 아프고 어두운 과거라도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다시 그 어두움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지금 내 모습에 감사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기 위해서 그 날을 기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