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만일 하나님을 찾으며 전능하신 이에게 간구하고,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반드시 너를 돌보시고 네 의로운 처소를 평안하게 하실 것이라.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욥기 8:5-7)
이 말은 욥의 두번째 친구인 빌닷이, 욥에게 회개를 촉구하며 한 말입니다. 너에게 일어난 불행이 죄 때문이니 하나님께로 돌아 오란 뜻입니다. 그러나 욥은 하나님을 떠난 적이 없습니다. 묘하게도 빌닷이 정죄로 한 말이 앞으로 욥에게 주어질 복을 예언한 것이 됩니다. 욥은 고통 중에도 하나님을 찾고 있고, 자신의 고난이 무엇 때문인지 묻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결국 욥을 돌보시고 다시 창대케 하십니다. 지금은 병들고 모든 것을 잃은 미약한 상태지만, 후에는 다시 일어나고 심히 창대케 됩니다. 하나님을 찾는 자는 버림 받지 않습니다. 끝까지 하나님을 바라고, 그분께 소망을 두고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