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아, 그렇군. 우리가 고찰해 본 것이니 이 말이 맞을 걸세. 그러니 자네의 유익을 위해 그것을 알았으면 좋겠네.”
(욥 5:27_우리말성경)
다른사람을 위한다고 내 아는 것을 자랑하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어려운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고 함 께해주는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2021-03-15 20:44:05]
볼지어다, 하나님께 징계 받는 자에게는 복이 있나니, 그런즉 너는 전능자의 징계를 업신여기지 말지니라.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의 손으로 고치시나니, 여섯 가지 환난에서 너를 구원하시며 일곱 가지 환난이라도 그 재앙이 네게 미치지 않게 하시며 (욥 5:17-19)
욥의 친구의 말은 옳은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욥의 경우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욥은 징계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니라 연단을 받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모든 경우에 천편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사람마다 사정이 다르고, 하나님께서도 일률적으로 우리를 다루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상대의 말을 들어 주고, 복을 빌어 주는 것입니다.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 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의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눅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