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이 아덴에서 그들을 기다리다가 그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격분하여, 회당에서는 유대인과 경건한 사람들과 또 장터에서는 날마다 만나는 사람들과 변론하니 (행 17:16-17)
당시 아덴은 철학과 온갖 종교의 온상이었습니다. 바울은 아덴 사람들이 헛된 사상과 변론, 우상숭배에 빠져 있는 것을 보고 마음에 분노에 가까운 안타까움이 일어났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헛된 것을 숭배하며 하나님을 등지고 살아가는 것을 보면서 어떤 감정을 느끼나요? 우리에게도 바울이 느꼈던 안타까움과 분노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우린 움직일거고 전도를 위해 뭔가를 시도할 것입니다. 모든 것을 당연시하고 '어쩔 수 없지' 라고 말하며 살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모든 사람을 전도할 순 없지만 어느 한 사람은 주님께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전부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