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내가 그들에게 나를 아는 마음을 주어 내가 여호와임을 알게 할 것이다.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이는 그들이 그들의 온전한 마음으로 내게 돌아올 것이기 때문이다.’
(렘 24:7_우리말성경)
내가 주님을 스스로 알고 믿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아는 마음은 주님의 은혜로 받은 것임을 믿고 감사합니다. [2022-12-08 20:50:47]
여호와께서 여호와의 성전 앞에 놓인 무화과 두 광주리를 내게 보이셨는데, 한 광주리에는 처음 익은 듯한 극히 좋은 무화과가 있고 한 광주리에는 나빠서 먹을 수 없는 극히 나쁜 무화과가 있더라 (예레미야 24:1-2)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두 광주리의 무화과(figs) 환상을 보여 주시며, 보기와는 달리 포로로 끌려가는 자는 좋은 무화과 처럼 하나님이 돌보시고 고국으로 돌아오게 하시고,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자와 애굽으로 피신한 자들은 나쁜 무화과처럼 멸망하게 될 것이라 하십니다. 시드기야 왕을 비롯해 포로로 끌려가지 않은 자들은 자신들은 화를 면했다고 자위하며 끝까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포로된 자들은 회개하며 다시 하나님을 찾았기에 오히려 하나님의 위로와 회복을 경험합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재앙을 만나도 겸손히 기도하며 하나님을 구하는 자에게는 화가 복이 되게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