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에서 말하는 의인과 악인은 도덕적 구분이라기 보다는 하나님을 경외하느냐 아니냐 하는 신앙적 구분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악한 꾀와 눈 앞의 이익을 따라 가다가 망한다고 경고하십니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을 두려워 하기에 자신이 취할 것과 삼가야 할 것을 알고 지킵니다. 세상은 의롭게 살기엔 너무 험하고 망가져 있다고 말하기 전에, 이 세상도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의인이 핍박을 받는 일은 있어도, 망하는 법은 없습니다. "내가 너를 버리지 아니하며 떠나지 아니하리라" 주님은 약속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인의 집은 주님이 지키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