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아담은 셋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창 5:3-4)
창세기 5장에는 아담의 계보가 나옵니다. 아담부터 노아 때까지 사람들의 이름과 수명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창세기가 역사적인 사실을 기록했음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아담의 계보에는 가인과 그 후손들이 나오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자손이므로 족보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이때부터 가인의 후손은 "사람의 아들들"로, 아담과 셋의 후손은 "하나님의 아들들"로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됩니다. 가인의 후손 중에는 뛰어나고 유명한 자들도 있었습니다 (창4:20-24) 그러나 재주 있고 유명하다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동행하는 자를 기뻐하십니다.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시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