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그분은 우리로 하여금 문자가 아니라 영으로 말미암는 새 언약의 일꾼이 되기에 충분한 자격을 갖추도록 하셨습니다. 문자는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후 3:6_우리말성경)
율법이 아닌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주신 주님, 성령님과 교제하기를, 기도하기를 즐거이 하는, 영으로 살리는 삶을 사는 성도가 되기 원합니다. [2020-11-05 19:49:15]
그러나 그들(유대인)의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벗겨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 (고후 3:14)
구약의 모든 말씀이 장차 오실 메시야인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고 있는데, 바울 당시 유대인들은 마음의 수건이 덮혀, 그것을 보고 깨닫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선입견이나 고집이 있으면, 하나님께서 무엇을 보여 주셔도 깨닫지 못합니다. 모든 것을 내 생각대로만 재해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우린 말씀을 읽거나 들을 때에 마음을 열고 '이것이 진리라면 난 어떻게 살아야 하나?' 하고 진지하게 물어야 합니다. 선입견과 고집이 있으면 상대방의 말도 제대로 듣지 못합니다. 내가 원하는 말만 듣기 때문입니다. 먼저 내 생각을 내려놓고 상대의 말을 들어야 상대의 마음이 보입니다. 그후에 진정한 소통이 가능합니다. 선입견과 고집이란 마음의 수건이 벗겨져 소통을 이루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