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또 다른 사람들은 말씀이 가시밭에 떨어진 것과 같아서 그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지만
19 이 세상의 걱정, 돈의 유혹, 그 밖에 다른 많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의 기운을 막고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한다.
20 그러나 말씀이 좋은 땅에 떨어진 것과 같은 사람들은 말씀을 듣고 받아들여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는다.”
(막 4:18-20_우리말성경)
세상의 일들을 신경쓰느라 제 안에 말씀의 힘이 나타나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요? 말씀을 귀하게 받고 선한 마음으로 받아 정직하게 행하는, 결실이 많은 좋은 자녀가 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2020-08-08 21:34:19]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그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어떻게 그리 되는지를 알지 못하느니라.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마가 4:26-28)
이 비유는 천국에 들어가는 일이 우리의 지식이나 노력이 아닌,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에 의한 것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농부가 씨를 뿌리고 물을 대고 김을 매지만, 정작 곡식이 어떻게 자라는지는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자라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기도하고 말씀을 읽고 예배를 드리지만, 정작 우리의 신앙이 자라고 천국에 들어가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감사한 것은, 씨는 뿌리면 자라고, 하나님을 찾는 사람은 믿음이 자란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앞일을 염려하지 말고 오늘도 믿음으로 심고 믿음으로 살아갑시다. 하나님이 자라게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