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그러고 나서 예수께서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
(막 2:27_우리말성경)
예배와 기도의 시간이 예배 자체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내 영혼이 빛가운데 거하도록 주님 앞에 나아가는 시간임을 기억하며, 드리게 하소서. 충만하고 거룩한 시간이 되게 축복해 주소서. [2020-07-30 20:46:01]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마가 2:17)
"예수님은 왜 세리와 죄인들과 어울리시는가?" 에 대한 주님의 대답이었습니다. 당시 유대교는 형식에 치우쳐 장로들의 전통과 규정을 지키는 것에만 집중하고, 율법의 근본정신인 사랑은 잊어버렸었습니다. 그래서 종종 예수님과 부딪히고 갈등을 빚었습니다. 예수님은 죄인들도 사랑으로 품으시고 안식일에도 병자들을 고치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도 규정만 지키려 하고 사랑을 잊어 버리면, 믿음은 형식적이 되고 주님과 이웃을 대적하는 행동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모든 것은 사랑에서 나와야 합니다. 섬김도 예배도, 일도 친교도. 주님을 닮기 원합니다. 내 필요만 채우기 보다,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 곁에 있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