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어느 때까지 관망하시려 하나이까? 내 영혼을 저 멸망자에게서 구원하시며 내 유일한 것을 사자들에게서 건지소서 (시편 35:17)
살다 보면 하나님께서 내 고통을 관망만 하고 계신 것처럼 느껴지는 때가 있습니다. 빨리 도와 주시면 좋겠는데, 가만히 계시는 것 같은 때입니다. 이때 우리는 2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내 살 길을 찾든지,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어쩌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어느 쪽을 택하는지 테스트하시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아니, 우리에게 믿음을 선택할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은 일어나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그리고 믿음을 택한 자들에게 존귀와 영광으로 관을 씌우실 것입니다. "그들이 주의 집에 있는 살진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물을 마시게 하시리이다" (시편 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