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골 3:12-15)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사 그리스도인으로 부르셨고, 예수의 피로 우리 죄를 씻어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그런 우리에게 주시는 것은 평강(peace)입니다. 하나님으로 만족하고 예수로 인해 감사할 때, 더 이상 죄의 욕구에 끌려 가거나 인생의 목적을 몰라 방황하지 않습니다. 욕심을 내며 싸울 일도 없어집니다. 모두가 불쌍하고 모두가 내 형제요, 자매처럼 여겨집니다. 복음은 우리로 평화를 누릴 뿐 아니라 이루는 자가 되게 합니다. 전염병으로 많은 사람이 고통 받는 지금, 서로를 위해 겸손히 무릎을 꿇어 하나님의 긍휼을 구합시다. 최전선에서 혈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계 종사자들을 위해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