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엡 4:26-27)

살다보면 화를 내는 일이 생깁니다. 화를 내는 일 자체가 죄는 아니지만, 화가 난 상태에서 하는 우리의 말이나 행동이 죄가 될 수 있습니다. 상대를 정죄하거나 상처 주는 말, 폭력적 행동이 그 예입니다. 그러니 화가 났을 때는 잠시 그 자리를 피하거나 마음을 가라 앉힌 후에 대화나 일을 계속해야 합니다. 큰 숨을 내쉬며 "주님, 도와 주세요"하는 짧은 기도도 큰 도움이 됩니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안에만 갖혀 지내다 보면 서로에게 화낼 일이 자주 생길 것입니다. 항상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가능하면 찬송을 틀어 놓고 일하고, 성경을 많이 읽으십시오. 화를 품고 있을 때마다 마귀에게 기회를 주는 것임을 기억합시다. 기도와 온유한 대화로 갈등을 해결해 가십시오. 주님이 도와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