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어떠한 방해도 받지 않고 담대하게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을 가르쳤습니다.(행 28:31_우리말성경)
힘든 여정이지만 주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바울로 하여금 전도에 열중할 수 있게 시간과 환경을 마련해 주신 주님. 저의 삶에서도 여러가지 과정가운데 모든 것이 합하여 선함으로 인도하실 주님을 믿으며 기대합니다.
[2020-02-21 21:54:46]
그들이(로마에 사는 유대인 지도자들이) 날짜를 정하고 그가 유숙하는 집에 많이 오니 바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증언하고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에 대하여 권하더라 (행 28:23)
로마로 호송되어 가택연금된 채 재판을 기다리는 바울은 가장 먼저 유대인 지도자들을 청하여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고 복음을 전합니다. 그토록 동족인 유대인들의 반대와 핍박을 받아왔는데, 이번에도 그들에게 먼저 다가간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불편한 관계를 피하려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에겐 그것보다는 복음의 열정과 동족애가 훨씬 더 컸습니다. 오늘 우리도 복음이 얼마나 귀한지, 한 영혼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안다면 우리의 울타리를 넘어 다른 사람에게 다가갈 것입니다. 주님, 저에게 영혼 사랑하는 마음과 식지 않는 복음의 열정을 주소서!